대지를 감싸고 있는 울타리의 진입로부터 작은 소나무와 단풍나무가 함께하는 아담한 자갈밭 정원이 반겨주는 주택이다.
이런 정원과의 사려깊은 공간 계획은 집 내부에서도 확인할 수있는데, 'ㄱ' 자 형태의 메스를 구성함으로써 정면에서 보이는 정원뿐만 아니라, 집 뒤에서도 아담하게 둘러싸인 외벽을 경계로 후원이 구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현관의 복도를 따라 집 내부와 외부, 또 앞뜰과 뒷뜰에서도 항상 변화하는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한 것이 이 집의 설계 포인트다.
내부를 살펴보면 작은 규모의 안방 1 침실 1 게스트룸 1로 구성되어있는 계획이더라도 외부공간과의 조화를 생각하여 개방감 있는 뷰를 만들어내는데 노력을 기울인것 같다.
특히, 주방에서 바라보이는 외부의 풍경은 전원생활에 어울리는 텃밭을 일구는 풍경을 식사 테이블 바로 옆에서 항상 바라볼 수 있으며, 아이방으로 쓰일 침실은 한쪽 면을 전면 창으로 계획하여 집의 후원을 바라볼수 있어 시원하면서도 아늑한 뷰를 호사스럽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다가온다.
CO·ONE’s Solution
CO·ONE’s Solution
위치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건축구조
일반 목구조
대지면적
483.00 m² (146.36평)
전용면적
143.31 m² (43.42평)
1층 면적
122.35 m² (37.07평)
다락 면적
20.96 m² (6.35평)
외장재
16T 세라믹 사이딩
지붕재
KMEW 세라믹 지붕
창호재
LG 독일식 시스템 창호 43mm
단열재
압출법보온판 가등급 (준불연) THK 125
Exterior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하는 단층 전원주택
외벽은 스타코 플렉스와 세라밍 사이딩을 함께 사용하여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하여 과하지 않게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단층 집 특유의 담담하고 정갈함을 잘 살린 외관으로 집과 함께하는 정원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자연에 대한 배려로 읽혀진다.
Interior
현관
단순히 기능적인 의미의 입구로써 현관이 아닌 그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현관이다.
집의 출입구인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들어오면, 카페 창가의 풍경을 바라보는것 같은 테이블과 의자들 사이로 후원과 마을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집의 첫인상을 남겨주는 현관으로써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가 담겨있다.
복도
거실
건축주 부부와 외동아들 한 명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머무르기에 알맞은 거실이다.
높은 층고와 다락으로 향하는 계단까지 함께 있어 또 다른 공간감을 연출하는 장소이기도하다
주방
복도에서부터 거실까지 이어지는 공간에서 집의 중심점의 역할을 맡고 있는 주방이다.
온 가족이 모여서 요리와 식사도 함께 할 수도 있고, 마을의 풍경을 바라보며 이웃과 담소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되었다.
침실1
현관과 거리상으로 가깝긴 하지만,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꺾여진 공간에 위치로써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고 있는 안방이다.
부부의 침구류와 안쪽엔 수납과 옷들을 정리할 수 있는 드레스룸으로 공간이 분리되어있다.
침실 2
뒷마당이 보이는 복도를 따라가면 아이방으로 쓰이는 침실이 놓여있다.
방의 전면에는 뒷마당이 한 눈에 들어오는 풍경과, 방의 뒷편에는 수납을 할 수 있는 붙박이장으로 구성되었다.
게스트룸
현관을 지나 복도방향으로 열려진 게스트룸이다.
게스트룸으로써 안방이나 침실보다는 오픈된 장소에 놓여있는 방으로써, 작은 탁자나 책장을 놓음으로써 서재나 공부방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는 공간이다.
욕실1
세로창 사이로 뒷마당이 보이는 복도를 따라서 위치한 첫번째 욕실이다.
안방과 아이방 그리고 게스트룸의 중심에 위치한 장소로써 모두가 사용할수 있는 공용 욕실의 성격을 갖고있다.
욕실2
거실과 주방을 지나 집의 안쪽의 다용도 실과 마주보는 위치에 놓여진 욕실이다.
욕실 1에 비해 집안 깊숙히 놓여진 욕실이다. 특히 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 주방과 가깝게 있는 욕실로써 물을 써야하는 공간에서의 역할을 담당하고있다.
